충남도교육청,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추진

2016-06-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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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 이전 특수교육운영위 심의 거쳐 대상자 선정배치 최종 확정 예정

▲특수교육 대상자 진단평가 담당자 협의회[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7학년도 취학(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 및 교육욕구에 적합한 학교 배치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업무를 추진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과 배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특수교육대상 선정과 거주지 인근학교 우선 배치를 위해 일반학교 입학전형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유․초․중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업무를 추진한다.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의뢰한 학생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평가팀의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적합한 학교 배치를 심의한다. 선정된 학생은 거주지 인근학교에 우선 배치돼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내년도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공정한 선정․배치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진단․평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으며, 9월 30일 이전에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최종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적절한 선정․배치를 통해 맞춤 교육지원과 개별 학습권을 보장하며, 특수학급 신․증설을 확대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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