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을 주제로는 처음인 이번 설문조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를 통해 추진한다.
설문은 15개 시·군 성인 남녀 중 700명을 무작위로 뽑아 대상자로 선정,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통화로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전반적인 식품안전 관리 수준과 학교 주변 판매 식품, 수입 식품, 유통 식품, 단체급식 안전 영역 등 5개 분야다.
조사 결과는 10월 초 언론 등을 통해 공표하고,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 식품 안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설문조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식품 안전에 대한 도민 의견이 도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