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증후군이란

2016-06-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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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폐경기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통 50세 전후로 폐경기가 시작된다. 이때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여러 폐경기 증상이 나타난다.

폐경기증후군으론 얼굴이나 상체가 화끈 달아오르는 증상이 있다. 땀이 많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대부분 1~2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또 외음부가 건조해지고 질점액 분비가 감소되는 등 생식기 위축이 온다. 성관계 때 통증이나 냉, 질 출혈도 있다. 소변 횟수가 늘고 배뇨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는 것도 이 시기다. 이 때문에 요통 등의 통증을 겪고, 쉽게 골절될 수 있다.

이밖에 두통, 가슴두근거림, 우울증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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