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에드링턴 코리아는 '맥캘란 더블 캐스크'를 출시하며, 싱글몰트 업계의 미래를 이끌 맥캘란 대표 제품 라인업 3종 '트리오'를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더블 캐스크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대만에 가장 먼저 공개되는 제품이다. 이는 에드링턴 그룹이 세계적으로 싱글몰트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국을 전략 시장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한국 음주 문화가 폭음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즐기며 마시는 방향으로 변하면서 이에 적합한 주종인 싱글몰트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과 안목이 한층 높아졌다"며 "더블 캐스크 출시로 맥캘란은 12년산 제품군에 셰리 오크, 파인 오크, 더블 캐스크 총 세 종류의 정규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