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9~7월 1일까지 3일간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는 컴퓨터 수리, 전자기기, 컴퓨터 활용능력 등 전국 34개 직종 중, 23개 직종 총 149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북지역 장애인 기능 명장을 뽑는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지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전문 분야 기능을 연마해 온 참가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경북도에서는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