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6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2016-06-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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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7월 1일까지 3일간, 최고 기능 명장을 찾아라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9일 오후 4시 안동대학교에서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9~7월 1일까지 3일간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는 컴퓨터 수리, 전자기기, 컴퓨터 활용능력 등 전국 34개 직종 중, 23개 직종 총 149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북지역 장애인 기능 명장을 뽑는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지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는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전문 분야 기능을 연마해 온 참가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경북도에서는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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