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8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상자가 9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후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2건의 폭발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8명, 부상자는 60여 명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발은 입국장 쪽에서 일어났고 이후 총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테러는 올해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네 번째 테러다. 관련기사터키 대통령 "여성, 일보다 어머니 역할이 먼저" 발언 논란 테러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타깃 #이스탄불 #터키 #테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