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서현진의 캐주얼룩 스타일링이 연일 화제이다.
극 중 오해영의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보통녀’ 패션을 선보여 연기 외적인 디테일에서도 여성들의 높은 공감을 사고 있다. 서현진이 보여주는 패션들을 들여다보면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는데 바로 대부분의 룩에 크로스백을 연출하고 있는 것.
지난 7일 방송한 12회에서 박도경(에릭)과 마주친 오해영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만 헤어짐을 통보 받는 애틋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때 서현진은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블라우스에 차분한 카멜 컬러의 새들백을 더해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켰다.
이처럼 가방을 활용한 포인트로 ‘보통녀’ 오해영표 러블리한 캐주얼룩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앞으로도 서현진이 보여줄 패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또 오해영'은 28일 밤 11시 방송되는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