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는 끔찍한 일가족 몰살 살인 사건 이후, 더욱 참혹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거대한 저주의 위기에 빠진 한 가족과 그 가족을 구하기 위한 사립 탐정이 공포의 근원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에단 호크 주연의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살인소설’의 속편으로, 다시 시작되는 일가족 몰살 사건과 그 사건을 파헤치면서 거대한 공포의 근원에 다가가게 되는 한 가족과 사립 탐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오큘러스’ 등에 참여했던 제작진들이 총집합, 미스터리 추리와 오컬트 호러를 믹스한 최강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는 중이다. 특히 국내 개봉을 위한 포스터가 너무 공포스럽다는 이유로 심의 반려 및 예고편의 경우도 포스터와 같은 이유로 두 차례나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레드밴드 예고편과 메인 예고편은 공포 영화를 보다가 잠자리에 어서 들라는 엄마 ‘코트니’의 채근에 불평하는 장난꾸러기 쌍둥이 형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곧 방에서 나와 잠결에 집 안을 걸어가는 ‘딜란’의 모습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존재가 나타나면서 불길한 기운을 전달한다. 그 후 ‘딜란’에게 어린 악령들이 나타나 집안에 숨겨져 있던 필름을 찾아서 한 편씩 보여주기 시작한다.
또한 ‘아이들이 돌아오고 잔혹한 저주가 다시 시작된다’, ‘모두가 죽어야 끝이 난다’ 카피와 ‘코트니’ 가족을 향해 엄습해오는 죽음의 공포, 일가족 살인 사건이 초자연적 오컬트 현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믿는 사립탐정과 ‘딜란’이 공포의 실체와 맞서게 되는 장면 등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전편보다 더 잔혹하고 오싹한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7월 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