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째 공석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경기분과위원장에 최진하(58)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이 임명됐다.
KLPGA는 28일 “경기분과위원회와 투어 발전을 위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판정 능력과 그에 맞는 경험 및 소양을 갖춘 경기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모색해온 결과 최진하 위원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KLPGA투어가 세계적 투어가 된 것은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공평하고 공정하게 경기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오는 7월8∼10일 버치힐CC에서 열리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부터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