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14만1500원에 기아차는 0.68포인트 오른 4만4150원에 장을 마쳤다.
관련주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각각 1.55%, 0.34% 올랐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돼 안전자산인 엔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일본 자동차 업체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는 반면 현대·기아차 등 한국 업체의 사업 여건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