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순서는 경민학원 이사장 홍문종 박사와 제26기계화보병사단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순서는 ‘나라사랑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65사단 병사들의 특별한 교육 및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발전상, 동북아 안보상황과 독도,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한미동맹의 중요성, 세계와 함께하는 국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진행되었고, 밴드, B-boying, 노래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장르를 콘서트 공연 형태로 구성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민IT고 이긍연 교장은 “전쟁의 실상을 잊고 사는 젊은 세대들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지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민학원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의 애국정신과 올바른 안보관이 확립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적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