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학원 6.25 66주년 상기행사

2016-06-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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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교훈이 있는 경민학원 “나라사랑 콘서트!”

[경민학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의정부시 경민학원(이사장 홍문종)은 지난 24일, 한국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일깨우고자 경민학원 내 경민IT고등학교(교장 이긍연)주관으로 5개 중·고등학교(경민고, 경민비즈니스고, 경민중, 경민여중)전교생들과 육군 제65보병사단과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순서는 경민학원 이사장 홍문종 박사와 제26기계화보병사단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순서는 ‘나라사랑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65사단 병사들의 특별한 교육 및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발전상, 동북아 안보상황과 독도,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한미동맹의 중요성, 세계와 함께하는 국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진행되었고, 밴드, B-boying, 노래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장르를 콘서트 공연 형태로 구성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민IT고 이긍연 교장은 “전쟁의 실상을 잊고 사는 젊은 세대들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지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기존의 안보교육 틀에서 벗어나 콘서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쉽게 공감하고 재미와 교훈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민학원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의 애국정신과 올바른 안보관이 확립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적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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