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국비 1,500백만원을 포함한 3,000백만원을 투자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되는‘임해관광도로 생태녹색단지 2단계 조성공사’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서부면 거차리 어사교주변 7,819m (약2,369평) 부지에 국비 300백만원을 포함한 600백만원을 투자하여 산책로 및 쉼터조성 공사를 마무리 했다.
또한 임해관광도로 11km에 교목-이팝나무 외 4종 52주, 관목-화살나무 외 6종 26,000주, 지피- 섬바디 외 7종 161,660본을 식재하여 생태녹색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 개설된 임해관광도로를 이용하여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속동전망대, 어사교주변, 모산도 공원 등 기 조성된 관광공간에 야생화 단지 등 쉼터를 조성하고, 그 주변은 자전거 하이킹코스와 트레킹 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천수만의 싱싱한 먹거리와 지역특산물 판매 연계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객의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주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생태녹색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