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비과세 특례를 시행한 2월 29일부터 '큐브(QV)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펀드 가입 시점에는 '글로벌 주식 스코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강세가 예상되는 국가별 조합을 추천해준다.
이밖에 펀드를 매도하고 당일 매수가 가능한 ‘펀드 바로전환서비스’, 한 번 클릭으로 펀드 매도와 예약매수가 가능한 ‘펀드 교체매매서비스’를 활용해 원활한 펀드 교체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부진펀드를 우수펀드로 교체할 경우 선취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지정된 시간에 매매하는 과거 적립식 투자와 달리, 투자자가 지정한 가격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분할 매매하는 ‘스마트인베스터5.0 서비스’도 적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보유펀드 유형 비교를 통해 성과부진 펀드를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소득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2017년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자유로운 펀드 환매와 교체가 가능하다.
계좌 만기는 개설 시점으로부터 10년이다. 10년간 절세 계좌로 활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만기 전에 중도환매 및 인출이 가능하고, 가입 후 언제든 인출해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