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요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이 KBO리그 첫 경기를 치른 파비오 카스티요(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홈런을 때려냈다. 황재균은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2회 황재균은 선두 타자로 나서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직구를 잡아 당겨 전광판 위에 있는 광고물을 때리는 비거리 14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1호 홈런.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카스티오는 시속 157km짜리 직구를 앞세워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관련기사‘올림픽 앞둔’ 女 핸드볼, 日 상대로 20점차 대승‘맞대결은 불발’ 오승환, 1이닝 무실점...이대호 1타점 #카스티요 #한화 #황재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