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여배우 데니스 리차드, '죽은 강아지 코 비벼대는 사진'…가슴 뭉클

2016-06-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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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니스 리차드와 갓죽은 애견 나나(인스타그램)]

[사진 = 데니스 리차드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할리우드 여배우 데니스 리차드(45)가 갓 죽은 애견을 떠나보내고 그와 코를 맞대고 슬퍼하는 사진을 SNS 올려 팬들을 가슴 뭉클케 하고 있다.

해외 연예매체 피메일퍼스트는 데니스 리차드가 보스톤 테리어종의 반려견 나나를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하늘나라로 떠나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애도했다고 23일 전했다.  데니스가 떠나보낸 강아지는 남캘리포니아 보스톤 버디 구조센터서 입양한 암컷 미니종.

사진에서 그녀는 얼마나 사랑했으면 자신의 코를 죽은 강아지 나나의 코에 비벼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옆에 "내 사랑하는 나나가 세상을 떠났어요.  보스톤버디 구조센터 고마워요. 내 인생에 이렇게 아름다운 친구를 보내줘서. 우린 정말 사랑했어요. 미치도록 보고싶을거예요. 나나가 우리를 구조했어요"라고 캡션을 달았다.

영화 '와일드 씽'으로 잘 알려진 데니스 리차드는 전 남편이 배우 찰리 쉰과의 사이에 샘(12), 롤라(11), 그리고 따로 입양한 엘로이즈 등 세 딸을 두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강아지 친구를 두었던 것.  애견 연예인으로 유명한 그녀는 동물보호단체인 '베스트 프렌즈 애니멀 소사이어티'의 서포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전 래브라도종 유기견인 스쿠터를 입양했던 데니스는 5년을 키운후 지난해 6월 다리까지 잃은 스쿠터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고, 그도 SNS에 올려 추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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