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부다비시 고위 공무원 방문

2016-06-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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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 市 오마르 토지과장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23일 안양시를 방문했다.

아부다비市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과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지하시설물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양시의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사항과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따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자 시청을 찾은 것이다.

시가 첫 개발한 도로굴착인허가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각 기관들의 시설물을 시가 통합관리함으로써, 지하시설물 작업에 따른 안전을 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의 정부3.0 우수사례로도 평가되기도 했다.

특히 앞으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및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수출이 될 경우, 시스템 제작에 참여한 관내 공간정보 업체의 소프트웨어가 수출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자본력이 풍부한 중동시장에 우리관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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