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2일 안산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안산지역 도시환경정책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市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안산의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장기비전을 수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지난 3월 16일 도시환경정책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연구단은 9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시 주요 정책 및 핵심이슈를 분석하고 혁신적인 도시정책 제안을 하게 됐다.
연구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서 안산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보람도 있었다”며 “연구과제가 안산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연구에서 제시된 성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의 도시환경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전문지식을 갖춘 교육 및 연구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지향적인 정책과제를 설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