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트위터는 23일 자사 플랫폼 내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웹 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옮겨주는 '임베디드 타임라인(embedded timeline)'을 누구나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타임라인은 특정 계정이 올린 트윗이나 마음에 들어하는 트윗들, 특정 이용자가 관심 있는 계정을 모은 리스트, 다양한 주제로 이용자들이 큐레이션해 만든 컬렉션 타임라인 등을 트위터 외부의 웹 사이트나 모바일 앱 등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원하는 만큼 많은 웹 애플리케이션용 타임라인을 쉽게 만들어 낼수 있는 팩토리 기능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프로필, 리스트, 마음, 컬렉션 타임라인 등을 즉시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에 맞게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임베드(oEmbed) API 지원도 추가됐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블로그(https://blog.twitter.com/2016/embedding-twitter-timelines-just-got-a-lot-easi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