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8월말까지 피서지 '무단투기 단속반' 가동

2016-06-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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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24일부터 8월말까지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말이나 성수기 등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기간에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해 1일 2회(새벽, 오후) 이상 수거한다.

구‧군별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민원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편성,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미화원 등 인력으로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주요 위반행위 발생구역엔 '무단투기 단속반', '주민감시단'을 운영해 불법투기 출처조사를 통해 투기행위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토록 하고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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