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습지원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학습공간과 교재비를 지원하고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은 300명의 강사진을 통해 학생들 교육과 교재개발 등 교육부문을 책임진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임대주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교재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강사들이 밀착지도를 한다.
SH공사는 강서구에 위치한 영구임대단지 가양 4, 5단지와 관악구 소재 관악 드림타운 단지 등 2곳의 임대단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성과와 호응이 좋을 경우 SH공사가 관리하는 다른 임대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