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칭다오(青岛)시에서 22일 ‘2016한식 경연대회’ 중국 예선전이 열려 칭다오시 요리사 11명이 한식요리 실력을 겨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라북도, KBS가 공동 주최하고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과 칭다오시 호텔조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인들에게 한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정요리인 비빔밥을 비롯해 김치전, 신선로, 소꼬리 찜 등의 다양한 한국 전통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경연에서 우승한 요리사 리쥔(李军)은 7월 한국 본선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