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트렌드마이크로와 에이수스는 랜섬웨어 공격 위협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일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6개월간 에이수스 무선 홈 라우터에 탑재된 '스마트 홈 네트워크(Smart Home Network)' 솔루션 사용자와 자사 고객으로부터 1억건 이상의 랜섬웨어 위협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의 네트워크 위협 방어 부서의 부사장인 테렌스 리우는 "사물인터넷 가정용 기기의 보안은 전도유망한 시장이며 트렌드마이크로와 에이수스는 스마트 홈 보안을 강화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수스 무선기기 사업부의 부사장인 텐롱 덴도 "트렌드마이크로의 Smart Home Network 솔루션은 홈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악의적 침투와 공격을 소스에서부터 필터링하고 차단해 랜섬웨어와 그 밖의 다른 신종 보안 위협들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Smart Home Network'는 웹 위협 방지와 온라인 아동 보호 기능을 포함한 완벽한 인터넷 관리 기능을 제공하다. 양사는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홈 기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랜섬웨어와 웹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데 전념한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