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마술봉사로 소아병동 어린이의 치료를 도와요

2016-06-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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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 ‘옹달샘’동아리, 21일 가천길병원 소아병동에서 마술공연 펼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김현경 교수(유아교육과)가 지도하는 봉사단 ‘옹달샘’동아리는 21일 가천길병원(병원장 이 근) 소아병동에서 마술공연을 펼쳤다.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외에도 정기적으로 소아병동과 지역복지기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실행하고 있는데, 이날은 길병원에서 제공하는 무료로 제공하는 소아심장수술을 위해 멀리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어린이들과 소아병동 입원 유아 및 부모님 30여명과 의료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였다.

현재 ‘옹달샘’ 봉사단은 경인여대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인천시 청소년활동 진흥센터(센터장 이 근화)와 협력 MOU를 통해 봉사활동과정을 지원받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옹달샘’동아리, 21일 가천길병원 소아병동에서 마술공연 펼쳐[1]

당일 마술공연은 약 30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사전 공지를 통해 공연소식을 접한 소아병동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에 잠시 심신의 고충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를 학교설립 초기부터 강조하여 온 경인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인적 인간형성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중견 직업인 양성을 위해 ‘국내외 사회봉사활동’을 특화 한 바 이미 다양한 봉사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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