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가 ‘예산방문의 해’를 맞아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며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품격 있는 사적지 운영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사업소는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품격 있는 사적지 관리 ▲내실 있는 추사학당 운영 ▲아름다운 관광지 조성 등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추사선생의 드높은 학문과 예술정신을 후학들에게 계승․발전시키고자 2016년도부터는 추사인문학 강좌를 새롭게 개설해 추사정신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쓴다고 알렸다.
봉수산 자연휴양림과 예당관광지는 이용객들의 예약 편의를 위해 예약시스템을 개선․운영 중이다.
우선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월 홈페이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인정보 보안강화에 힘썼고 예약 취소 시 실시간 정보 공유로 예약 투명성을 강화했다.
예당관광지는 캠핑장 예약 시 기존에 카드결제와 실시간 계좌이체만 가능했던 예약시스템을 개선해 무통장 입금을 추가 컴퓨터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예당관광지에서는 기존의 노후한 야외공연장을 철거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야외공연장을 재건축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으로 군민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락 소장은 “지역의 대표 사적지와 관광지를 관리하는 부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