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과 송은범이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박석민(NC 다이노스)와 송은범(한화 이글스)가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켰다. 박석민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송은범의 공에 등을 맞았다. 첫 번째 투구 때 박석민은 타임을 걸고, 타석 바깥으로 빠져 나갔다. 투구 동작을 이어가던 송은범은 바깥 쪽 높은 곳으로 느린 공을 던졌다. 심판이 타임을 받아 들이지 않아 볼이 됐다. 이어 송은범은 2구째로 박석민 몸 쪽으로 공을 던졌다. 이후 두 선수는 말다툼을 했고, 박석민은 마운드쪽으로 향했다. 관련기사‘주먹질’ 류제국·김강민, 벤치클리어링 후 퇴장‘기회에서 더 침착한’ 추신수, 볼티모어전 역전 결승타 이후 더그아웃에 있던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으로 연결됐다. #박석민 #송은범 #엔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