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행정사무감사’실시

2016-06-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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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제3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고준일)는 지난주에 이어 경제산업국 소관을 시작으로 건설도시국 소관에 대한 제3일차 2016년도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원별 감사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김정봉 의원은,  부강산단 확장과 관련하여 평당 단가를 턱없이 높게 산정하여 산단 확장 불가라는 의견은 시에서 산단조성에 의지가 없고 부강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무관심한 처사라며 부강산단 확장사업을 재검토 해줄 것을 요구하고,  2015년이후 중단된 부강면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대하여 주민의 수요가 많은 만큼 시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의 유기적인 협의로 도시가스공급 확대사업을 조기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어 이경대의원은,  시청이전에 따른 학생통학버스 북부권 노선(991)배차에 집행부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수도권전철 사업관련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의 정부계획에 서창역 정차 언급이 되어있지 않은 것에 날카롭게 지적하고 향후에『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사업』노선에 시의 강력한 서창역 정차 건의를 요구하고,  ‘15.11 시정질문 이후 소정면 33유류지원대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2017년 국방부 매각이전에 국방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시에서 매입후 산단 부지로 활용 하던지, 대기업과 매칭하여 바로 기업유치를 하던지 향후 이전부지의 활용방안을 조속히 모색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태환 의원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기술과 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취업희망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취업연계 직업훈련과정이 2개로 턱없이 부족하니 시민의견수렴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훈련과정 신설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하고,  국도 1호선 침산리 교차로 개선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도변에 있는 신봉초등학교 아이들의 안전대책에 초점을 두고 시작하여야 하며, 공사중 안전 보행 통학로 확보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김선무 의원은,  기업의 구인난과 시민의 구직난과의 가교역할을 일자리정책과에서 소기의 성과에 미치지 못한 것에 아쉽고, 요즘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에서 주도적으로 투자유치과․농업정책과와 협업하여 기업뿐만 아니라 농촌의 필요인력을 총체적으로 관리하여 시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는 새로운 인력지원센터를 구성 운영해줄 것을 건의하였고,  건설도시국 신임국장에게 업무 전반에 걸쳐 사업 추진과 관련 특정업체에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여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김원식의원은,  세종시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같은 고액의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대학생 동아리공연, 버스킹 공연 등 작은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 횟수를 늘려 활기찬 시장을 오랫동안 유지하여 고객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건의하였고,  ‘16.6.14(화) 장군면 금암리 산지개발행위 현장방문 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으로 진입로 보강토옹벽이 3단으로 너무 높아 인허가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시공자로 하여금 공사로 인해 인근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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