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내와 대학생 딸이 있는 홍상수 감독(56)과 미혼인 배우 김민희(34)가 불륜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두사람은 현재 미국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작품 회고전으로 해외 영화영화제 일정을 따라 한국을 떠났고, 김민희는 '아가씨' 홍보행사 일정을 끝내고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이 와중에 둘 사이를 알고 있는 '아가씨' 관계자가 홍상수 감독에 따로 부탁해서 김민희의 모자란 '아가씨' 홍보 영상을 보충촬영하러 간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사람은 현재 사랑의 도피중인 셈.
홍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5월 칸영화제에도 참여했으며 현지서 새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촬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