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최근 지적제도 개선을 위한 도해지적 수치화 실험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와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도,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도해지적 수치화 추진과정 중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후 관계자들은 측량 과정을 지켜보며 제도상 문제점을 점검했다.
김선태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정책관은 "실험사업은 도해지적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12개 시·군이 참가하는 사업"이라며 "추진성과가 우수한 여주시를 방문, 추진 중에 생기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을 토대로 내년 법제도 정비,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