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20대 선호 토익학원·토익교재·토익강사에 ‘YBM’ 선정

2016-06-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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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국내 대학생&취업 커뮤니티 스펙업은 20대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토익학원/토익교재/토익강사’에 대한 조사결과 ‘YBM’이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스펙업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미디어 펀미디어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56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2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단순 투표보다 참여자들이 ‘왜 이 토익학원과 교재 및 강사를 선택했는지’ 세부적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그 결과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토익학원 1위는 총 103표를 차지한 ‘YBM’이었다. 뒤이어 ‘해커스’가 64표, ‘영단기’가 39표, ‘파고다’가 6표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플랜티어학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YBM은 약 50%의 선택을 받았는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넓고 쾌적한 건물 내 공간’ 등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선호하는 토익교재에는 103표를 받은 ‘YBM ETS 토익 교재’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해커스 토익 교재’가 72표, ‘영단기 토익 교재’가 27표, ‘토마토 토익 교재’가 6표, ‘파고다 토익교재’ 4표 순으로 뒤를 이었다.

YBM의 ‘ETS TOEIC 공식실전서’는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정기시험과 동일한 유형 및 난이도로 개발한 교재로 실제 시험과 동일한 속도와 발음으로 직접 녹음해 실전에 대비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가장 선호하는 토익강사에는 YBM 배동희 강사가 53표의 높은 득표로 1위에 올랐다. 배동희 강사는 시험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어 자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해 토익 초보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배 강사에 이어 해커스 김동영 강사가 48표, YBM 김지욱 강사가 41표, 영단기 유수연 강사가 18표, 해커스 한승태 강사가 15표를 받았다.

스펙업 관계자는 “대부분 20대는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는 학원과 교재, 강사를 선택해 자유롭게 학습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가 학생들의 공부 환경이 더욱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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