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서울바이오시스는 우주정거장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violeds)가 적용된 모기포충기 ‘모스클린’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CE Week 전시회'에 출품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UV) LED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를 적용한 모스클린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자외선 LED 응용제품들을 선보이고 모스클린 제품발표회도 진행한다.
기존의 화학성 모기 살충제나 수은이 포함된 UV램프가 적용된 포충기와 달리, 자외선 LED로 모기를 유인하기 때문에 인체와 환경에 전혀 영향이 없고 한번 구매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모스클린은 해외 유명 구매사이트(아마존)의 테스트 마케팅에서 출시 1개월 만에 소비자 만족도 90점을 기록하여 동종 제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싱가폴, 인도네시아, 인도, 브라질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파세코와 협력해 모스클린을 출시했다. 향후 캠핑용, 상업용 제품 등 다양한 고객니즈를 반영한 모스클린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윤여진 서울바이오시스 UV개발센터 부사장은“전세계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 최고의 자외선 LED 모기퇴치기 모스클린을 비롯한 바이오레즈 기술 응용제품들이 일상 생활에 널리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