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조업지원 외주협력사 임원 선정 심사에서 ‘현대자동차 흥해대리점 최영환 대표(56세)’가 최종 선정됐다.
포항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조업지원 외주작업 수행에 적합한 임원(전무급)을 선정하기 위해 ‘포스코 외주협력사 임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들은 후보자들의 기본자격에서부터 건강, 개인 신용을 비롯해 기업체·지역기관·경제단체 경력 등을 통해 경영능력을 평가했다.
또한 외주사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 및 활동계획과 포항제철소 지역협력 활동,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소신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1차 서류심사로 평가한 후 2차로 PT 및 개별면접을 통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심사기준을 갖고 심도 있게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임원은 2~3년간 임원(전무급)으로서 경영능력을 다진 후 대표이사로 선임 될 예정이다.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선정된 임원이 외주협력사의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