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POP 클린상가 만들기 추진

2016-06-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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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POP 클린상가 만들기 운동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달 24일 POP 클린상가 만들기 설명회 이후 6월 14일 광탄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의 첫 활동에 이어 20일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POP 클린상가 만들기 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활동에는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원 30여명은 물론 유관단체 관계자들도 팔을 걷어 전통시장 및 주변지역 청결운동에 함께했다.

금촌전통시장은 금촌에 위치한 명동로시장, 문화로시장과 함께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시장으로 발돋움하려 다방면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POP 클린상가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노후시설 및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으나 이번 POP 클린상가 만들기를 계기로 시설점검 및 청결활동이 이루어져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촌전통시장 관계자는 “POP 클린상가 만들기 활동을 매월 20일 실시해 고객사랑은 물론 지역사랑을 실천해 깨끗하고 쾌적한 파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POP 클린상가 만들기 운동은 그동안 파주사랑 POP운동이 시민, 학생, 단체 등 각 분야로 확대되어 범시민적 자원봉사 청결운동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파주사랑 POP에 참여도를 높이는 동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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