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친환경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미국 투자자인 식스플래그 존 오덤(Jhon Odum) 해외담당총괄사장과 스테판 퍼텔(Stephen Purtell) 등 임원 7명이 지난 17일 수도권매립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이재현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투자 예정지인 드림파크 수영장, 승마장, 야생화단지 등을 둘러보았다.
친환경 복합테마파크 해외 투자자 SL공사 방문[1]
식스플래그 관계자들은 이날 투자유치 지역을 둘러본 후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프로젝트는 지난 15일 인천시 투자유치심의회에서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 향후 사업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SL공사와 인천시는 지난 3월 미국 뉴저지 트리플파이브그룹 아메리칸드림 회의실에서 트리플파이브그룹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억달러(총사업비 1조원)의 투자확약서(LOC)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