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국제선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면세품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퍼스널 쇼퍼’는 백화점 등에서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로서, 제주항공이 이를 기내에 도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많은 종류의 기내 면세품 가운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밖에도 기내 면세품 판매시 업계 최저 수준의 환율정책을 적용해 가장 저렴하게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또 기내 면세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료항공권, 뮤지컬 티켓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