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멕시코 공장 전경[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기아차에 따르면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 몬테레이에 위치한 기아차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기아차 공장에서 밀폐된 하수구 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다. 공장 외부에서 하수구 공사 도중 외부업체 직원이 하수구 뚜껑을 연 직후 밀폐된 가스에 질식해 실족했고 이를 구하려던 다른 두 명도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일부에서 이야기 한 폭발 사고는 아니다"고 말했다.관련기사한국차, 베트남 시장에서 매력 잃어가…현대·기아차 판매 감소기아차 광명오토랜드서 근로자 1명 사고사…중처법 위반 조사 #기아차 #멕시코 #부상 #사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