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홈페이지에 올라온 15회 텍스트 예고에 따르면 박도경은 바뀌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만 더이상 망설이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오해영(서현진)을 사랑한다.
박도경은 마침내 비전 속에서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차량 안에 있는 누군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동안 박도경은 오해영의 결혼을 깼다는 미안함과 자신의 죽음을 미래를 통해 본 후 마음과 달리 그녀를 밀어내왔다. 하지만 '죽더라도 후회없이 죽겠다'라고 다짐한 박도경은 우연히 병원 응급실에서 오해영을 보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한다. 오해영 역시 박도경의 진심을 알고 그에게 달려가 안기며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