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돈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 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17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HUG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5년까지 100개 기관에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금년에는 시설당 1500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약15개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40인 이하 생활시설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의 경상보조금이 연간 2억원 이하인 시설 및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