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민영 아파트 분양가는 ㎡당 평균 279만4000원(3.3㎡당 약 923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45%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7.05%나 뛰었다.
반면 기타 지방은 217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0.09% 분양가가 내렸다.
서울의 경우 ㎡당 626만4000원(3.3㎡당 약 2천70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분양가가 0.3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0.89% 올랐으며, 전용 60∼85㎡은 0.39% 상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