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94회’이유리,박하나 일어나 ‘다리 마비’연기하는 거 봐

2016-06-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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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상의 약속'[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94회에선 이나연(이유리 분)이 장세진(박하나 분)이 일어나 있으면서 걷지 못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목격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은 이나연과 싸우다가 일부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됐다. 의사는 장세진이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이나연에게 “새별이 사고 났을 때도 너 우리가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라 누명 씌웠지?”라며 “너도 한번 당해봐”라고 말했다.

장세진은 “나는 너 짓밟기 위해 이러는 것이 아니고 나의 것을 뺏기지 않기 위해 이러는 거야”라고 말했다.

박유경(김혜리 분)은 이나연에게 “복수 하려면 나에게 할 것이지 왜 세진이한테 그래?”라고 소리쳤다.

운영숙(김도연 분)은 박유경에게 “세진이가 일부러 계단에서 구르는 거 나는 다 봤다”고 말했다. 박유경은 “너 그거 말하면 죽어”라고 협박했다. 장세진이 걷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장경완(이종원 분)과 강태준(서준영 분)은 장세진에게 사랑을 쏟았고 장세진은 행복해 했다.

이나연은 양말숙(윤복인 분)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나연은 잠깐 박휘경(송종호 분) 집에 들렀다. 그런데 장세진이 방에서 휠체어에서 일어나 서 있었다.

장세진은 장경완에게 전화로 “걷지 못해도 일 당장 할 수 있어요”라고 웃으며 거짓말을 했다.

이나연은 경악했다. 이나연은 장경완에게 “나의 마음을 풀어줄라면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백동진(박찬환 분)도 이나연에게 "우리 집에 들어와라"고 말했다. 

KBS '천상의 약속' 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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