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는 14일 기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기장중학교 학생들은 컴퓨터응용기계과에서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제조에 쓰이는 3D모델링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지도한 김기하 교수는 "이번 시간을 통해 본인도 몰랐던 자그마한 소질이나 적성이라도 발견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