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일기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10% 오른 1만6650원으로 마감했다.
매각이 무산된 데 따른 계열사 광고 수주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제일기획은 프랑스계 광고사 퍼브리리스로의 매각 추진 소식에 약세를 이어 온 바 있다.
실제 올해 2월 2만2000원대였던 주가는 지난달 24일 장중 1만5500원까지 떨어졌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유사 종목인 이노션과 비교할 때 저평가 돼 있다"며 "상대 격차는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