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하고 응모자격은 사업장 또는 주소지가 도내에 있는 회사 또는 개인으로 1인당 출품수량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시군별로 접수를 받고 22일 공무원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상품성과 디자인, 창의성, 실용성 등 배점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24일 시상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시상금은 대상 1점에 200만원, 금상 1점에 100만원, 은상 2점 각 7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장려 4점 각 20만원, 입선 8점 각 10만원 등 총 19점을 선정하여 시상금을 차등 지원하며, 동상 이상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하고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시한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굴·육성시켜 나가야하며, 개발된 상품은 홍보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독창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기념품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