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가 13일 의회 옥상 『사랑나눔 텃밭』에서 처음 수확한 쌈채소, 오이 등 야채 수확물을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확물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관내지역아동센터로 순차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사랑나눔 텃밭』은 도시농업의 체험 및 확산을 위해 의회 옥상 유휴공간 내 지난 5월 개장했으며, 20개의 원목텃밭상자와 상토를 이용, 화단식으로 조성했다. 또 상자 별로 담당 의원의 실명을 표시하고, 서로 협력해 직접 상추, 오이, 호박 등 15종의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