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채널고정] '몬스터' 강지환-성유리, 키스…드디어 '꽃길' 걷나요?

2016-06-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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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서 열연 중인 성유리(왼쪽)와 강지환[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에서 강지환과 성유리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전망이다.

MBC는 14일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두 주인공 강지환과 성유리가 입맞춤을 하고 있는 스틸을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극에서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 분)은 어린 시절 서로를 사랑했던 사이지만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서로를 모르는 척 하고 지내 왔다. 이모부와 도도그룹의 손에 부모와 재산을 잃고 추락한 기탄은 고난 속에서 복수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 희귀병을 앓고 있는 동생을 가진 수연의 나날도 순탄하진 않았다.

두 사람의 키스신이 눈길을 끄는 건 이 때문.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성장하며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온 두 사람이 드디어 로맨틱한 '꽃길'을 걸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강기탄과 오수연이 격한 상황에서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후 입맞춤을 나누게 된다"며 "이후 두 사람의 멜로가 본격적으로 짙어진다. 회가 거듭될수록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24회에서는 두 사람의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멜로가 더욱 쫄깃하게 전개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기탄과 수연의 로맨스의 시작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몬스터'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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