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주실경뮤지컬 ‘무인 정기룡’ 성황리 열려

2016-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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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한 뮤지컬로 펼쳐진 멋진 공연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와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대표이사 박경식)주관으로 2016상주실경뮤지컬 ‘무인 정기룡’ 공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남동 경천섬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연인원 6,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정기룡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처참했던 전쟁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60전 60승 무패의 장군으로 ‘육지의 이순신’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를 실경뮤지컬로 인간 정기룡의 이야기부터 무인으로의 삶을 야외무대에서 우리의 상상속 임진왜란을 스펙터클하게 펼치며 판타지아를 구현했다.
상주의 경천섬을 배경으로 대형 입체무대와 아름다운 아리아, 뿌리패예술단 대북 퍼포먼스를 통해 인간 정기룡의 삶과 사랑, 전과를 화려하게 전개했다.
6월의 아름다운 밤, 상주 경천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70여명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장중한 음악과 움직임,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수준 높은 무대는 그 어떤 작품보다도 관람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멋진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뮤지컬 공연의 연출은 송창진, 제작은 장원진이 담당했고, 출연배우로는 SBS TV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뮤지컬킹 도다역의 김한재,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정기룡 장군역의 이준호, 뮤지컬 상자속의 흡혈귀 백다연역의 한수림 등 전문 뮤지컬 배우를 비롯 총 70여 명이 출연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실경뮤지컬 ‘무인 정기룡’ 공연을 통해 임란 60전 60승에 빛나는 육지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이 계승해 충절의 고장 상주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또한 상주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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