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생후 509개월 김건모·김제동·허지웅, 모친과 '미운우리새끼' 출연

2016-06-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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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김건모(건음기획), 김제동(디컴퍼니), 허지웅(개인소장)]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 엄마들과 동반 출연한다. 평균 나이가 자그마치 생후 509개월인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생생한 일상이 엄마들의 육아일기를 통해 공개된다.

신동엽 한혜진이 MC로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는다.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 버라이어티부터 토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승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은 각자 생후 581개월, 508개월, 438개월의 나이로 엄마들에게는 아직도 아기 같은 철부지 아들들이다. ‘미운우리새끼’는 세 남자의 생생한 일상과 함께 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리얼한 반응과 진솔한 심경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명불허전 가요계의 전설 김건모는 ‘술 마시는 일곱 살 철부지’로, 라이브 토크쇼의 1인자 김제동은 ‘서래마을 오지라퍼’로, 날카롭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예능을 평정한 허지웅은 ‘섹시한 뇌섹남’으로 활약한다.

이달 말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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