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본사를 둔 강동오케익&풍년제과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산 밀을 사용한 제과를 삼성보육원, 신성양로원 등으로 기부하고 있음은 물론, 2013년에는 전주 덕진구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쌀 과자 화련'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사랑의 열매, 삼성보육원, 장애인협회, 여성인력센터 등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직접 만든 수제 초코파이 1500개를 후원했다.
강동오 대표는 "연말연시나 명절 때가 되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쓸쓸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 및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국내산 곡물 천연 발효종의 경우 기존의 과일종이 아닌 곡물발효종으로 지금까지 15개의 특허를 보유, 이를 통해 우리 밀 빵, 쿠키, 케익, 우리 쌀 전병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국내산 밀 품종인 '금강밀'은 매장 내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시그니처 제품인 초코파이 등 쿠키 계열의 제품들에는 과자를 만들기 위해 개량된 '고소밀' 품종이 사용된다.
국내산 밀 사용 및 식품첨가물 무첨가 제품들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의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