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임박… 주요 역사 현장 안전 점검

2016-06-14 10:47
  • 글자크기 설정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 파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본부가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7월 30일로 예정된 인천 2호선 개통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안전관련 추진사항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본부 점검단이 직접 차량기지와 환승역 등 주요역사를 순회하면서 각 역사별 ▲소방시설 설치현황 ▲피난동선 확인 ▲관리카드 작성상태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의 점검이 이뤄졌다.

인천 소방,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임박… 주요 역사 현장 안전 점검[1]


인천지하철 2호선은 모두 27개 역사로 개통되며, 기관사가 없는 완전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동차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로 제작했으며, 열차마다 화재감지기 등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사는 한 번의 화재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시민 안전하게 도시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