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올림픽 축구 대표팀 성적 따라 우대금리 예·적금 출시

2016-06-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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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EB하나은행은 오는 8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오 필승코리아 적금·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필승코리아 적금'의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로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정기 적립과 자유 적립 모두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정기적립식 3년제 기준 연 2.0%다.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은 최저 가입금액이 10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1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6%다.

특히 오는 8월 2일까지 가입한 사람에 한해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성적에 따라 △8강 진출시 연 0.1%포인트 △4강 진출시 연 0.2%포인트 △결승 진출시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각각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내달 1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대표팀의 올림픽 출정식 경기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한다.

또 8월 2일까지 가입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대표팀 친필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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