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6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박용택이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되면 2002년 한화 장종훈이 KBO 리그 최초로 달성한 이후 통산 10번째 기록이 되며, 현역선수로는 이승엽(삼성)과 박한이(삼성)에 이어 3번째다.
2002년 LG 입단 후 15년째 한 팀에서만 활약중인 박용택은 데뷔 2경기 만인 2002년 4월 17일 문학 SK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2009년 6월 18일 대전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00득점을 달성했다.
KBO는 박용택이 1,000득점을 달성할 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